틱장애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증상들은 근본을 잘 치료해주어야 합니다.
뇌, 내장기, 육체 모두 활발히 성장하는 시기에,
잘못된 방법으로 증상만 억압해놓는 치료들은
육체 성장 뿐 아니라 특히 정신의 성장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단순 근육틱.
눈을 깜빡이거나 눈알을 굴린다
코를 씰룩거리거나 얼굴을 찡그린다
입을 내민다
머리나 팔, 다리를 흔든다
어깨를 들썩거린다
복합 근육틱.
자신이나 친구를 깨물거나 때린다
특정 물건을 집착적으로 만지작거린다
펄쩍 뛰어 오르거나 팔 다리를 동시에 편다
남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한다
물건을 던진다
단순 음성틱.
기침소리, 헛기침소리
코를 훌쩍거리는 소리
킁킁거리는 소리
가래 뱉는 소리
침 뱉는 소리
복합 음성틱.
특정 단어를 반복해서 말한다
상황과 상관 없는 말을 한다
남의 말을 따라한다
욕설을 한다
이런 행동이나 소리를 갑작스럽고, 빠르고, 반복적이고, 비율동적이게 나타낸다면 틱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핵심은 스트레스로 인한 간기의 울결과
기의 울체가 오래 되면서 발생하는 내풍內風입니다.
이 풍이 뇌로 전달되어
운동신경계통의 과잉된 흥분을 야기합니다.
심담허겁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
나쁜 기운인 담음이 쌓이고 이로 인해
심과 담에 기운이 떨어져 틱이 발생합니다.
이런 아이들은 매사에 자주 놀라고
두려움을 나타내는 증상을 보입니다.
간기울결
우물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
간의 기운이 떨어져 틱이 발생합니다.
이유 없이 저지있거나 기분이 다운되고
학교에 가기 싫다고 합니다.
심비양허
주의력이
부족한 경우
비의 기능이 떨어져 틱이 발생합니다.
주의력이 낮아지고 집중력이 부족해
학업 성취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간양화풍
과잉행동을
보이는 경우
운동이 틱 증상으로 발현됩니다.
주의가 산만하고 과잉 행동을 보입니다.
또한 최근 인스턴트 위주의 식습관이 만들어내는 염증물질들이 뇌의 면역시스템을
자극하면서 미세아교세포와 성상세포 등 뇌 속의 면역세포들이 활성화되어
뇌가 예민해지는 것도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틱장애의 문제는 단순히 틱 현상이 아니라, 틱을 만들어내는 병리상태가 다른
많은 정신적인, 신체적 증상들까지 파생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근원의 기혈 울체를 풀어야만 아이가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틱장애는 아이의 마음이 피로하다는 증거입니다.
만성이 되고 뚜렛으로 발전하면 치료가 그만큼 어렵기 때문에
경증일때 반드시 치료해주어야 합니다.
